이번 시범 사업은 베트남 인민군 총참모부 작전국이 발급한 비행 허가에 따라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유효하며, 비행 관리와 항공 안전, 국가 방위, 보안 및 사회 질서에 관한 모든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여 실시된다.
이번 사업은 사이공 하이테크파크 내에서 새로운 무인항공기(UAV) 관련 기술을 시험하는 통제된 샌드박스의 일환으로, 시 인민의회의 결의 제20/2024/NQ-HDND에 따라 추진된다. 해당 결의는 실제 운영 환경에서 높은 적용 가능성을 지닌 첨단 기술의 시범 운용을 위한 제도적 틀을 제공한다.
이번 시범 사업은 단거리 화물 운송을 위한 UAV의 실현 가능성, 국내 기업이 개발한 솔루션의 안전성, 안정성 및 운영 효율성, 그리고 국가 기관, 기술 기업, 우편 물류 사업자, 소매업체 간의 협력 체계 평가에 중점을 두고 있다.
팜 후인 꽝 히에우 시 과학기술국 부국장은 이번 시범 사업이 단순한 기술 테스트를 넘어, 통제된 UAV 운용의 표준화로 나아가는 전략적 단계라고 밝혔다. 그는 “프로그램 결과는 당국이 규제 체계와 발전 정책을 정교화하고, 도시 물류 및 공공 서비스 분야에서 기술 적용을 확대하며, 도시가 지역 혁신 허브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UAV를 활용한 도시 내 배송을 적극적으로 촉진할 계획이다. 이는 전자상거래, 스마트시티, 첨단 공공 서비스 등에서 스마트 물류 및 우편 서비스 발전에 기여할 유망 분야로, UAV를 혁신 생태계의 기반이 되는 전략적 기술 산업으로 육성하는 데도 중점을 두고 있다.
장기적으로 이번 시범 사업은 지역 기업들이 핵심 기술을 습득하고, 혁신 역량을 강화하며, 도시 성장에 부합하는 스마트 물류 모델을 창출해 호찌민시가 첨단 기술 응용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 사업에 앞서 사이공 하이테크파크 관리위원회와 시 과학기술국은 참여 기업의 기술 역량을 평가하고, 필요한 인프라, 작업 공간, 운영 계획을 사전에 준비했다.
응우옌 끼 풍 사이공 하이테크파크 관리위원회 위원장은 “도시 UAV 물류는 기술적·공역 안전 측면에서 모두 도전 과제를 안고 있어, 실제 데이터를 확보해 정책을 개선하기 위해 시범 운용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그는특히 “저고도 경제는 향후 10년간 베트남에 수십억 달러의 경제 효과와 수십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으며, 호찌민시는 UAV 생산 및 응용 분야에서 지역 허브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