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 참석하는 또 럼 당 서기장 (사진: 베트남 통신사) |
이날 개막사에서 응우옌 득 쭝(Nguyễn Đức Trung) 응에안성 당 위원회 서기는 올해 샌 마을 축제가 베트남 전국적인 규모로 개최되며, 다채롭고 활기찬 다양한 문화, 스포츠 활동들이 진행되어 베트남 각 민족 공동체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생동감 넘치는 예술 공간을 연출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축제는 호찌민 주석의 삶, 혁명 사업 그리고 호 주석의 고향인 응에안성의 전통을 널리 알려 호찌민 주석의 사상, 도덕, 생활 방식을 본받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기회라고 덧붙였다. 또한 응에안성 서기는 이는 역동적이고 협력적이며 발전하는 응에성의 이미지를 전국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또 럼 당 서기장과 내빈들은 ‘고향을 방문하는 호 아저씨’ 동상 준공 리본 커팅 의식을 진행했다. 이에 대해 응우옌 득 쭝 서기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해당 동상은 매우 큰 의미를 가집니다. 이로써 샌 마을과 낌리엔(Kim Liên) 국가 특별 유적지에 하나의 뜻깊은 랜드마크가 생겼습니다. 이 동상의 존재는 우리 모두에게 조국과 고향을 더욱 번영하고 아름답게 건설하며, 웅장한 발전의 염원을 품고 전면적인 통합과 심오한 혁신을 향해 새로운 시대로 힘차게 나아가야 함을 상기시키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예술 무대 (사진: 베트남 통신사) |
‘고향을 방문하는 호 아저씨’ 동상은 청동으로 제작되었으며, 과거 호찌민 주석이 2차례 고향을 방문하여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던 샌 마을 운동장에 세워졌다. 베트남 공안부가 기증한 해당 동상은 1961년 고향을 방문한 호찌민 주석을 찍은 사진을 토대로 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