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창원도 진해의 벚꽃(2025년). 사진:연합뉴스/베트남 통신사
지난 24일부터 한국 동남부 창원시 진해구 일대에서는 벚꽃이 피기 시작했다. 창원기상대 관측에 따르면 많은 벚나무에서 꽃봉오리가 세 개씩 무리 지어 피어났으며, 향후 일주일 이내에 만개하여 진해의 경이로운 자연경관을 연출할 것으로 보였다. 특히, 벚꽃은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한국의 유명한 군항제 기간에 맞춰 개화한다. 최근 몇 년간 기후 변화로 인해 벚꽃 개화 시기가 불규칙해지면서 축제 조직위원회는 개최 시기 선정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올해 군항제는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열리며, 해당 지역에 집중적으로 심어진 약 36만 그루의 벚나무가 상춘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 풍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