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모습 (사진: 반 득/베트남 통신사) |
베트남 아오자이는 단순한 미적 상징을 넘어, 민족의 정수를 담은 문화적 상징으로 여겨진다. 각 시대를 거치며, 아오자이는 전통을 계승함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보존되고 창조되며 발전해 왔으며, 민족의 전통을 담아내면서도 베트남 문화생활 속 현대적 감성을 함께 반영하고 있다. 특히, ‘아오자이의 수도’로 불리는 고도 후에는 전통 복식에 대한 핵심 가치와 정수를 간직한 대표적인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