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번 기념 활동은 총 6개의 부대 행사로 진행된다. 이는 △‘베트남-호찌민-민족의 역사적 이정표’ 특별 전시회 △‘평화를 향한 여정’ 전시회 △‘평화의 이야기 이어쓰기’ 전시회 △‘호찌민 주석과 응우옌 찌 타인(Nguyễn Chí Thanh) 대장’ 및 ‘옛 인도차이나 총독부와 오늘날의 주석궁’ 서적 출판 △공간 컴퓨팅 기술을 활용하여 역사와 현대를 연결하는 AR 기술 체험 등이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투쟁한 호찌민 주석과 선조들의 위대한 공헌에 감사하고, 평화, 독립, 단결, 그리고 민족 간 우정이라는 숭고한 가치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 가치들은 20세기 베트남 민족의 위상을 드높인 위대한 사상이며, 오늘날에도 계속해서 길을 밝히고 있다.

이번 행사는 수많은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 “제 마음속에는 언제나 감동이 벅차오릅니다. 특히 평생을 베트남 민족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헌신하시고, 베트남을 다른 민족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이끄신 호찌민 주석님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 “전시회를 보며 역사와 위대한 영웅들, 그리고 베트남의 국가지도자들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평화 유지 임무를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베트남 군대의 훌륭한 전통과 책임감을 온전히 가지고 파견국으로 갈 것입니다. 베트남군의 일원으로서 베트남 국민의 애국심을 전파하여 베트남 문화를 그곳에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