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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사이공을 잇는 ‘통녓 열차’ 4/30일 운행•• 남부 해방•국가 통일 역사 재현

남부 해방·국가 통일 50주년(1975/4/30~2025/4/30)을 맞아 베트남 철도공사(VNR)는 특별 열차 ‘통녓’을 운행할 예정이다. 해당 열차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꾸며져 국가의 역사적 분위기를 잘 담아내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29일 저녁, ‘통녓’ 열차 SE1 호는 하노이역에서, SE4 호는 사이공역에서 각각 출발해, 4월 30일 정오 12시 다낭역 나란히 도착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베트남 철도공사는 두 열차 내부와 각 기차역에서 의미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승객들에게 신선하고 다채로운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4월 29일 저녁 열차 출발에 앞서 승객들을 위한 깜짝 선물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열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역사를 되돌아보는 여정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를 통해 승객들은 오늘날 누리고 있는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이해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4월 24일부터  5월 9일까지 베트남 철도공사는 부상병, 재향군인, 혁명 유가족 등을 대상으로 기차표 40% 할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한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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