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하노이 문묘-국자감에서 ‘2026년 정체성의 흐름-창조의 여정’ 예술 행사 개막

수도 하노이(Hà Nội)의 국가지정 특별유적지인 문묘-국자감(베트남 최초의 대학이자 공자를 모시는 사당)에 위치한 반(Văn) 호수 구역에서 ‘2026년 정체성의 흐름-창조의 여정’ 예술 행사가 열리고 있다.
하노이 문묘-국자감에서 ‘2026년 정체성의 흐름-창조의 여정’ 예술 행사 개막 - ảnh 1민화 전시 부스의 모습 (사진: VOV)

이번 행사는 응용미술, 회화, 그래픽 디자인, 패션 디자인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창작품 및 미술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전시된 작품들은 옻칠, 비단, 유화, 아크릴, 수채화 스케치 등 다채로운 소재로 표현됐으며, 아오자이(Áo dài, 베트남 전통 의상), 자수 수건, 액세서리 및 창의적인 수공예품 등 다수의 응용미술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각 작품은 민족 문화의 정체성을 바라보는 미래 예술가 세대의 젊고 신선한 시각을 담고 있다.

하노이 문묘-국자감에서 ‘2026년 정체성의 흐름-창조의 여정’ 예술 행사 개막 - ảnh 2장인과의 판화 만들기 활동 (사진: VOV)

특히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하노이의 대표적인 두 전통 민화인 항쫑(Hàng Trống, 하노이 구시가지에서 발달한 화려한 색채의 민화)과 낌호앙(Kim Hoàng, 붉은 바탕에 먹과 흰색 안료로 그리는 민화)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이다.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전통적인 조형 기법과 색채, 미학적 가치를 심도 있게 탐구할 수 있으며, 장인들의 지도 아래 직접 민화를 그려보는 뜻깊은 체험의 기회도 갖게 된다.

베트남 픽토리알/ 베트남 라디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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