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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국제공항, 2027 APEC 위해 대형 항공기 수용 채비 마쳐

베트남 신흥 해안 관광지인 푸꾸옥의 국제공항이 제2활주로의 항공 등화 시스템 점검을 마치고 2027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위한 대형 항공기 수용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인프라 확충을 통해 중동, 유럽 등 글로벌 직항 노선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7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선정된 푸꾸옥 특별구는 베트남의 새로운 도약 시대를 맞아 '에메랄드 섬'에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열어주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대표적인 국제 행사 개최지로 도약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사진: 푸꾸옥 특별구의 해안 전경. 사진: 쯔엉장(Dương Giang)-베트남 통신사

7월 26일 야간, 푸꾸옥(Phú Quốc) 국제공항 제2활주로에 설치된 1,500개의 항공 등화가 일제히 점등돼, 오는 27일로 예정된 시험 비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푸꾸옥 국제공항 관계자는 27일 진행되는 시험 비행은 제2활주로의 본격적인 운영 개시 절차를 마무리하기에 앞서, 전체 항행 안전 시설 및 항공 등화 시스템의 정확도를 점검하고 평가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공항 측에 따르면 길이 3,300m, 폭 45m 규모로 조성된 제2활주로는 보잉 787, 에어버스 A350, 보잉 777 등 광동체(Wide-body·통로가 2개인 대형 항공기) 기종이 상시 이착륙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번 신규 인프라 확충은 다가오는 2027 APEC 정상회의 주간의 항공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대형 항공기를 활용한 국제선 운항망을 확대하여 중동, 동북아시아, 남아시아 및 유럽 시장과의 직항 연결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 픽토리알/ 베트남 라디오 방송- 사진: 베트남 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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