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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밍찡 총리, “베트남•중국 기업은 양국 경제 연결의 중요한 기둥”

6월 24일 오후(현지 시간) 중국 톈진(天津)에서 팜밍찡 총리는 ‘인프라·현대적인 금융 서비스 발전 협력 및 녹색 에너지·스마트 생산·창조혁신 기반으로 한 생산 역량 촉진’을 주제로 한 베트남·중국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팜밍찡 총리는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이 베트남과 중국 간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와 연대를 더욱 견고히 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총리는 베트남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안전하고 매력적인 투자처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리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은 제도 개혁, 민간 경제 및 녹색 경제, 순환 경제 발전에 집중하고 있다. 따라서 총리는 베트남·중국 기업들이 양국 경제를 연결하는 중요한 기둥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는 공공이익, 발전을 위해 협력해야 합니다. 양국 경제 연결 등에 있어 기업들의 역할을 매우 중시합니다. 베트남에서 경영 활동을 펼치는 중국 기업들, 특히 녹색 발전, 디지털 발전, 순환 경제 발전, 지식 경제 등 분야에서 종사하는 기업들이 보다 더욱 높이 부가가치를 얻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포럼에 참석한 다수의 중국 기업들을 대표하여 전국정협 상무위원 및 홍콩 선와그룹 조나단 초이(Jonathan Choi) 회장은 양국 기업들이 다양한 분야, 특히 인프라(스마트 도시 건설, 철도 교통 외 다수), 에너지(재생 에너지 개발, 에너지 저장, 전기차 외 다수) 또는 금융 분야에서 거대한 협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나단 초이 회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홍콩 선와(Sunwah, 新華)그룹은 반세기 이상 베트남에 투자하며 함께해 왔습니다. 저희는 항상 베트남이라는 역동적인 나라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있으며, 계속해서 베트남에 투자하고 베트남 기업들과 나란히 나아갈 것입니다. 또한 저희는 연결자이자 가치 제고자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하여 무역, 기술, 금융 및 인프라 분야에서 중국·베트남 협력을 전반적으로 촉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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