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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잉화, 모스크바발 직항 재운항… 약 5년 만에 정상화

지난 9월 29일, 깜라인 국제공항에서 카잉화성 인민위원회가 노드윈드항공의 모스크바(러시아)발 첫 항공편 운항을 환영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로써 약 5년간 중단되었던 러시아-냐짱 직항 노선이 공식적으로 재개됐다.

카잉화성 인민위원회, 문화체육관광국, 투자·무역·관광 진흥센터 관계자들은 깜라인 국제공항에 도착한 관광객들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하며 환영했다. 많은 관광객들은 푸른 바다, 하얀 모래, 황금빛 햇살로 유명한 카인호아성에 다시 돌아오게 되어 기쁨을 표했다. 이번 러시아를 오가는 노선 운항 재개는 중요한 국제 관광 노선의 회복이라는 의미뿐만 아니라, 카인호아가 친절하고 매력적인 관광지임을 재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더불어, 카인호아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최고의 해양 관광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카잉화-냐짱 관광협회 팜 민 늣(Phạm Minh Nhựt) 회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닌투언성과의 통합 이후 새롭게 출범한 카인호아성은 바다와 섬의 공간, 참(Chăm) 소수민족의 고유 문화, 그리고 재생에너지 경관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특산품과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새로운 관광 공간을 창출하여 러시아 관광객들을 카인호아로 더욱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또한, 지금부터 2025년 말까지 여행사들은 러시아발 카인호아 직항편 운항을 확대하여 더 많은 러시아 관광객들이 카인호아를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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