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총리, 미국과 상호관세 협상 준비 위한 회의 주재

4월 22일 오전 하노이 정부 청사에서 팜밍찡 총리는 수출입 상품에 대한 세금 및 수수료 조정 방안을 논의하고 현황을 평가하기 위해 각 부처, 기관과의 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총리는 미국의 관세 정책 발표 이후 베트남이 정치‧외교적으로 시의적절하고 유연한 일련의 해결책을 신속히 마련했으며, 일부 미국산 품목에 대한 관세율을 0%로 인하했다고 밝혔다. 또한 총리는 현재까지 미국 측이 관심을 갖는 일부 프로젝트들도 양국 간 법률 및 합의 프레임워크 내에서 순차적으로 해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양국은 상호 관심사에 대한 프로젝트 추진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으며, 양측 모두에 이익이 되는 지속 가능하고 균형 잡힌 무역 관계 구축을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팜밍찡 총리는 향후 미국과의 협상에서 매우 유연하고 창의적인 접근 방식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트남 공산당 정치국, 당 서기장과 국무총리의 지시를 철저히 준수하여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미국 측의 요구 사항을 참고하여 대미(對美) 무역의 지속가능하고 장기적인 균형을 촉진하는 데 협상이 중요하고 핵심적인 해결책임을 천명했습니다. 물론 기존의 국제 협정 및 공약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이 사안으로 인해 다른 사안에 부정적인 파급 효과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양측 모두에게 윈‧윈이 되는 합리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요구 사항과 목표를 명확히 파악하고 있으며, ‘이익 공유, 위험 분담’의 정신을 바탕으로 상황과 현재 우리의 여건 및 세계적인 추세에 부합하는 다양한 방안과 시나리오를 철저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팜밍찡 총리는 협상과 더불어 베트남 정부, 각 부처와 지방, 기업들이 시장‧상품‧공급망 다양화에 힘써야 하며, 특히 상품 품질 특히 첨단기술 상품, 녹색 발전 상품을 중점에 두고 품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