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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 르우 꽝 부총리, “베트남은 항상 쿠바 지지”

쿠바를 친선 방문 중인 쩐 르우 꽝 부총리는 4월 15일 오후 아바나에서 제1대 쿠바 공화국 국가주석 미겔 디아스카넬(Miguel Diaz Canel) 쿠바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와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부총리는 쿠바 국민들이 사회주의 건설 사업에 더 많은 성공을 거둬 나갈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더불어 베트남은 언제나 쿠바를 지지하고 쿠바와의 단결을 유지해 나가며, 쿠바에 대한 일방적인 금수조치를 반대하는 베트남의 일관적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편, 쿠바 주석은 베트남과 쿠바 간의 관계에 특별한 우정이 있다며, 두 나라는 민족해방 투쟁과 사회주의 건설을 거친 역사적 공통점이 있고, 호찌민 주석과 피델 카스트로 혁명가의 사상에 따라 국가 보호와 건설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주석은 농업, 식품 가공, 에너지, 자동차 산업, 생명공학, 약품, 각종 의료 서비스 등에서 쿠바와 협력할 베트남 기업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양국의 이점을 효과적으로 발휘해 나가고 베트남-쿠바 간 관계를 더 강화시켜 나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같은 날 마누엘 마레로(Manuel Marrero Cruz) 쿠바 총리와의 만남에서 쩐 르우 꽝 부총리는 베트남이 최대한 한 쿠바를 지지하고 지원해 나가고, 쿠바에 대한 일방적인 금수조치에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쿠바 총리는 쿠바에 투자하는 베트남 기업들을 위해 순조로운 여건을 만들 것이라고 약속하며, 이를 통해 두 나라의 기업과 국민에게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전했다.

4월 15일 아하바에서 쩐 르우 꽝 부총리는 브루노 로드리게스 파릴라(Bruno Rodriguez Parrilla) 쿠바 외교부 장관과의 만남을 가졌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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