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1회 춘계 박람회의 성공, 베트남 국가 내생적 역량의 입증

지난 12일간(2월 2일~13일)의 일정을 마치고 2월 13일, 2026 제1회 춘계 박람회가 수도 하노이 베트남 국립 전시‧컨벤션센터에서 폐막했다. 3천여 개의 부스와 수만 종에 달하는 베트남의 우수 상품들이 전시된 이번 박람회는 활기찬 봄 축제의 장을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누적 관람객 50만 명 이상, 현장 판매 매출액 약 3,000억 동(한화 약 167억 원)을 달성했으며 다수의 협력 양해각서가 체결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팜밍찡(Phạm Minh Chính) 총리 폐막식 연설: 사진: 공닷(Công Đạt)/베트남픽토리알

팜밍찡(Phạm Minh Chính) 총리는 폐막식 연설을 통해 이번 박람회의 성공은 수급 연결, 기업 간(B2B) 연계, 소비자‧생산자 간 연계를 실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는 국가의 내생적 역량, 신뢰의 힘, 단결 정신, 그리고 전 민족의 자력갱생 및 도약에 대한 열망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번 박람회는 효과적인 내수 소비 진작 채널이자 중요한 경제 성장 동력 중 하나이며, 국내 무역과 국제 무역을 잇는 역동적인 가교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또한 베트남 상품과 브랜드의 강력한 변모, 세계로 뻗어나가고자 하는 열망, 그리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입증하는 자리였습니다. 박람회의 성공은 탁월한 품질과 현대적인 디자인, 그리고 높은 기술‧지식 집약도를 갖춘 국가 브랜드 제품에 대해 베트남 국내외 소비자들이 보내는 신뢰와 자부심, 그리고 절대적인 선호를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제1회 춘계 박람회에 참석하는 팜밍찡(Phạm Minh Chính) 총리. 사진: 공닷(Công Đạt)/베트남픽토리알
2026년 제1회 춘계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특별 공로 기관들에 대한 시상식. 사진: 민 꾸엣/(Minh Quyết) - 베트남통신사

박람회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팜밍찡 총리는 상공부에 ‘베트남인 국산품 애용’ 운동의 이행 전략 수립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이를 통해 베트남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단순한 ‘우선 사용’ 차원에서 ‘신뢰와 애용’, 나아가 ‘자부심’을 갖고 사용하는 단계로 근본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년 제1회 춘계 박람회의 풍경. 사진: 베트남픽토리알 및 베트남통신사

기업계에 대해서도 총리는 과학기술 개발, 혁신, 그리고 디지털 전환 및 녹색 전환에 항상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위조품, 모조품, 저품질 상품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단호히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2026년 제1회 춘계 박람회의 풍경. 사진: 베트남픽토리알 및 베트남통신사
베트남 산업통상부 산하 무역진흥국의 초청을 받은 중국 국제수입박람국(CIIE) 대표단이 '2026년 제1회 춘계 박람회'를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보고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제1회 춘계 박람회를 참관 중인 제트로 하노이 사무소 관계자들. 사진: 베트남픽토리알 및 베트남통신사

국제 우방 및 파트너들에게 총리는 베트남 정부가 가장 유리하고 개방적이며 평등하고 투명한 경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제 파트너들이 계속해서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이자 파트너로서, 고품질 자본과 핵심 기술, 그리고 녹색 경영 기법을 베트남으로 유입시키는 전략적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을 바란다고 전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베트남 투자유치정책 방향 바뀌나...양질 투자로 눈돌려

베트남 투자유치정책 방향 바뀌나...양질 투자로 눈돌려

베트남으로 유입되는 외국인직접투자(FDI)가 규모 확장 중심에서 질적·심층적 개선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제 과제는 단순히 신규 프로젝트를 유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투자자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투자 가치가 경제 전반에 확산되도록 하는 데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