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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하노이, 2024년 지역 혁신지수 베트남 전국 1위

12월 30일 오후 베트남 과학기술부는 ‘지역 혁신지수(PII)’를 발표했으며 그중 하노이는 지속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2024년 지방 혁신지수는 각 지역의 과학기술 및 혁신 기반 경제‧사회 발전 현황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지표이다. 2024년 순위에서 하노이는 60.76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호찌민시는 2위, 하이퐁시는 3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바리어-붕따우성, 다낭시, 꽝닌성, 껀터시, 빈즈엉성, 타이응우옌성, 박장성 등 순으로 순위에 이름이 올랐다. 한편 까오방성은 23.95점으로 여전히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베트남 과학기술부의 호앙 민(Hoàng Minh) 차관은 2024년 지방 정부 평가 결과가 각 지역의 경제·사회 발전 현황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상위권 지역은 자연 및 지리적 조건이 우수하고, 산업‧건설‧서비스업 비중이 높으며, 공업 단지가 집중되어 있고,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으며, 과학기술 및 혁신 활동이 활발한 지역이었다.

또한 호앙 민 차관은 베트남 PII 지수 구축에 대해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매우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지식재산기구는 전 세계 국가들이 지역 혁신 지수를 구축하는 데 있어 베트남을 모범 사례로 평가하며, 글로벌 혁신 지수(GII)를 기반으로 하는 베트남의 PII 구축 경험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평가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김상식호 베트남 남자 축구, AFF컵 결승 1차전에 태국 2대1로 승리

‘김상식호’ 베트남 남자 축구, AFF컵 결승 1차전에 태국 2대1로 승리

1월 2일 저녁 베트남 푸토성 비엣찌(Việt Trì) 경기장에서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 전기컵의 일환으로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하 베트남 대표팀)은 현 챔피언인 태국을 상대로 결승 1차전을 치렀다. 팜 민 찐 총리가 경기장을 방문하여 선수들을 응원하고, 직접 그라운드에 내려가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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