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베트남 최고 국립 고등교육기관인 하노이 국립대학교가 사회과학 분야 국립 연구기관인 베트남 사회과학한림과 각 부처, 지방 당국, 국제 파트너들과 공동으로 제7회 베트남학 국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2025년 행사의 주제는 ‘베트남: 새로운 시대의 지속가능한 발전’이다.
행사에 참석한 베트남 국내외 내빈들 (사진: 베트남 통신사) |
이번 학술 세미나 조직위원회는 총 961편의 학술 보고서를 접수했으며, 그중 105편은 20개국 출신 해외 학자들의 논문이포함됐다. 세 차례 본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베트남이 지속가능한 발전, 국제 통합, 성장 모델 혁신 과정에서 직면한 주요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다수의 연구 보고서는 이론적, 실천적 측면에서 높은 통찰력을 보였으며, 다음과 같은 주요 주제들을 다루었다.
첫째, 글로벌화 시대 베트남학의 새로운 트렌드: 도시 지역학, 생태 문명 접근 방식부터 문화-사회 연구, 민족 화해(역사적 갈등 극복 및 단결 증진), 국제 교류 속 베트남 정체성 인식.
둘째, 새로운 시대의 베트남을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 솔루션 및 모델.
셋째, 외교, 사회과학, 문화적 관점에서 바라본 글로벌 시스템 속 베트남의 역할.
이번 학술 세미나에서 발표된 보고서와 정책 권고 사항들은 종합 및 편집되어 당과 국가의 전략 수립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2025년부터 2035년까지의 국가 발전 결의 및 프로그램 수립과 이행을 위한 과학적 근거 및 자료 출처로 활용될 전망이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