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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후추 수출, 10억 달러 돌파…7년 간 최고치 기록

베트남 후추‧향신료 협회(VPSA)에 따르면, 2025년 1월~8월 후추 수출액이 10억 달러를 넘었으며, 이는 최근 7년간 동기 대비 최고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특히 8월 한 달간 베트남은 약 21,500톤의 후추를 수출해 1억 4,000만 달러(약 1,940억 원)에 달하는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이로써 8월 말 기준 누적 수출량은 총 166,510톤, 수출액은 11억 2,000만 달러(약 1조 5,523억 원)를 넘어섰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베트남의 최대 후추 소비 시장으로, 총 수출량의 21.4%에 해당하는 35,697톤을 수입하며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중국은 전년 동기 대비 58% 급증한 약 13,300톤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한편, 계피 수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8월 말까지 83,000톤 이상이 수출돼 총 2억 1,000만 달러(약 2,911억 원) 를 달성했다. 이는 2024년 같은 기간 대비 물량은 약 19%, 금액은 32% 증가한 수치다. 베트남 계피의 주요 수출 시장은 인도, 미국, 방글라데시 순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픽토리알/ 베트남 라디오 방송

응우옌 득 하이 국회부의장, 미국은 베트남의 최우선 전략적 파트너 중 하나

응우옌 득 하이 국회부의장, “미국은 베트남의 최우선 전략적 파트너 중 하나”

9월 9일 하노이 국회 청사에서 응우옌 득 하이(Nguyễn Đức Hải) 국회부의장은 오리건주 하원의원 대니얼 록 응우옌(Oregon Daniel Lộc Nguyễn) 하원의원이 이끄는 미국 오리건주 하원의원 대표단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국회부의장은 미국이 베트남의 최우선 순위 전략적 파트너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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