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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프란치스코 교황의 역할에 경의 표해

4월 24일 하노이에서 열린 외교부 정기 기자회견에서 팜 투 항(Phạm Thu Hằng)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은 베트남이 프란치스코(Francis) 교황의 역할을 존중한다고 강조했다.

대변인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善終) 소식이 전해진 직후 르엉 끄엉 국가주석, 팜 민 찐 총리, 부이 탄 선(Bùi Thanh Sơn)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은 교황청에 조전을 보냈다.

“베트남은 바티칸 교황청, 전 세계 가톨릭 공동체, 그리고 국내외 모든 베트남 가톨릭교회에 심심한 애도를 표합니다. 베트남은 베트남과 교황청의 관계 증진은 물론, 베트남 가톨릭 성직자, 수도자 및 동포들이 민족과 동행하며 베트남 건설 및 발전 사업에 기여하도록 장려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역할에 깊은 존경을 표합니다.”

앞서 바티칸 교황청은 지난 4월 21일 로마 가톨릭 교회의 첫 라틴 아메리카 출신 지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심각한 폐렴 치료 중 88세의 나이로 선종했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교황의 본명은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리오(Jorge Mario Bergoglio)으로 2013년 3월 13일 교황으로 선출되었으며, 종교 간 대화와 평화를 끊임없이 장려하고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 이민자들을 옹호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교황은 부활절에 성 베드로 대성당 발코니에 모습을 드러낸 후 하루 만에 세상을 떠났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베트남, 과학 기술 개발 및 디지털 전환을 최우선 순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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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일, 태국 방콕 유엔 회의센터에서 개최된 제81차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ESCAP) 총회에서, ESCAP 주재 베트남 상임대표이자 주태국 베트남 대사인 팜 비엣 훙(Phạm Việt Hùng) 대사는 베트남이 과학기술 발전과 디지털 전환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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