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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사파, 새해 첫날부터 관광객으로 봇물…‘문화적 정체성’ 가득한 관광의 해 기대

2026년 1월 1일, 베트남 북부 산간 지방 라오까이(Lào Cai)성의 인기 관광지 사파 국립관광지 중심부에 위치한 사파동 인민위원회와 지역 관광협회가 공동으로 새해 첫 관광객 환영식을 개최했다. 2026년 사파의 문을 처음으로 연 즉 ‘쏭덧’(xông đất)하는* 관광객단 60명은 외국인 관광객과 베트남 관광객, 그리고 지역 소수민족 차세대를 대표하는 떠이박(Tây Bắc, 서북) 대학 학생 45명으로 구성되었다. 2026년을 맞이하여 사파는 ‘문화적 정체성’을 지속 가능한 경쟁 우위로 삼겠다는 전략을 확고히 했다. 팜 띠엔 중(Phạm Tiến Dũng) 사파동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연중 내내 이어지는 관광 상품 시리즈를 구축하여 이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사파는 연간 관광객 5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기존의 ‘4계절 축제’에 더해 ‘총각이 처녀를 부르는 노래의 계절’을 포함한 ‘5계절 축제’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새해 시작과 함께 관광협회, 음식점, 호텔, 여행사들이 힘을 합쳐 친절하고 안전하며 환대 넘치는 사파를 만들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이 사파 국립관광지만의 기후와 날씨는 물론, 깊이 있는 문화적 정체성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쏭덧(xông đất)은 새해 첫날 집에 처음 들어오는 손님이 그해의 운세를 결정한다는 베트남의 민속 신앙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새해 첫 관광객을 환영하며 한 해의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로 쓰인다. 

베트남 픽토리알/ 베트남 라디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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