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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미국, 이중과세 방지 협정 관련 기술 실무 논의 진행

5월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2025년 미국 투자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출장 중인 베트남 재정부 세관국의 당 응옥 민(Đặng Ngọc Minh) 부국장관과 재정부 관계자들이 레베카 버치(Rebecca Burch) 미국 재무부 부차관보와 회담을 갖고 이중과세 방지 협정을 포함한 여러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베트남-미국, 이중과세 방지 협정 관련 기술 실무 논의 진행 - ảnh 1베트남 재정부 세관국의 당 응옥 민(Đặng Ngọc Minh) 부국장

베트남과 미국 간의 이중과세 방지 협정은 지난 2015년 7월 7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서명되었다. 서명 이후 베트남은 2016년 국제조약법 규정에 따라 협정 발효를 위한 비준 절차를 완료했다. 그러나 2017년 미국 내 대규모 세제 개혁 이후 미국의 비준 절차가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협정은 발효되지 못하고 있다.

베트남과 미국 간의 조세 협정 체결은 양국 기업들이 상대국에서 사업 활동을 하거나 투자를 진행할 때 이를 장려하고 보호하기 위한 법적 틀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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