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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기업, 2025년 3분기 경영•생산 전망 ‘낙관’

베트남 재정부 산하 통계국이 2025년 6월 가공·제조업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 동향 조사 결과, 올해 3분기 경영 추세가 2분기보다 더 좋아질 것으로 평가한 기업은 37% 이상에 달했다. 한편, 조사에 응답한 기업 중43.5%는 경영·생산 활동이 더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가운데 외국인 직접 투자(FDI) 기업 부문이 가장 낙관적인 전망을 보여, 81%의 기업이 3분기 경영·생산 실적이 2분기보다 더 좋아지거나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민간 기업과 국영 기업 부문에서도 각각80.7%, 79.8%가 3분기에 긍정적인 경영 전망을 내놨다. 통계국 산업 및 건설 통계부 피 티 흐엉 응아(Phí Thị Hương Nga) 부서장은 하반기는 미국, 유럽 등 주요 휴일의 소비 수요를 준비하기 위한 생산 증가의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2 단계 지방정부 체제 전환으로 기업들이 생산·경영 계획을 보다 주도적으로 세울 수 있게 됐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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