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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회, 헌법 개정 논의 세션 생중계 예정

3월 31일 오후 하노이에서,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15대 국회 제9차 회의 준비에 관한 국회 상임 위원회의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밝혀진 정보에 따르면 곧 열리는 제9차 회의에서 국회는 입법 작업에 관한 44개 안건, 경제‧사회 발전과 국가예산, 감시 및 기타 중요한 문제에 관한 12개 안건 등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도 질의응답 세션이 열리며 총 기간은 1~2일간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번 회기에서 국회가 2013년에 발행한 베트남 헌법을 개정하는 방안에 대해서 논의할 것이라는 것이다. 상임 위원회 회의에서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헌법 개정과 관련하여 약 15개의 관련 법률과 5,000건 이상의 행정 조직 개편 관련 문서를 조정하고 개정해야 합니다. 이는 15대 국회에 있어 역사적 의미를 지닌 중요한 작업이며, 행정 조직 개편을 위해 헌법 개정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국회의장은 보고서 발표 시간을 최대한 단축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국회 회의 규정에 따른 정규 회의 외에도 2013년 헌법 일부 조항 개정안에 대한 본회의 토론을 전국의 국민과 유권자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베트남 국영 라디오 방송국(VOV)과 베트남 텔레비전 방송국(VTV)을 통해 생중계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베트남 15대 국회 제9차 회의는 오는 5월 5일에 개막하고 6월 30일에 폐막할 예정이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국제 사회에서 베트남 국회의 역할과 위상 강화

국제 사회에서 베트남 국회의 역할과 위상 강화

툴리아 악손(Tulia Ackson) 국제의회연맹(IPU) 의장과 마틴 춘공(Martin Chungong) 국제의회연맹 사무총장 그리고 알렌 시모냔(Alen Simonyan) 아르메니아 국회의장, 탄질라 나르바예바(Tanzila Narbaeva) 우즈베키스탄 국회 상원의장 등의 초청을 받아 쩐 타인 먼 국회의장 내외는 오는 4월 2일부터 8일까지 제150차 국제의회연맹 총회(IPU-150)에 참석하고 아르메니아 공화국과 우즈베키스탄을 공식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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