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대 베트남 국회 제10차 정기국회 회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12월 8일 오전 국회는 국가의 3대 핵심 도시인 하노이(Hà Nội), 호찌민(Hồ Chí Minh)시, 다낭(Đà Nẵng)과 관련된 일련의 인센티브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회의의 모습 (사진: 베트남 통신사) |
이번 안건들은 권한 위임 및 분산, 자원 동원, 그리고 도시 관리 모델과 직결되는 제안들로, 이 세 대도시의 인프라 병목 현상을 해소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발전의 여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국회의원들은 하노이, 다낭, 호찌민시와 같은 대도시들이 새로운 시대에 빠르고 지속 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획기적인 인센티브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류 의견에 높은 공감을 표시했다. 또한 의원들은 인센티브들이 중심점과 핵심 목표를 가지고 각 도시의 자원 및 발전 요구에 부합해야 하며 2013년 헌법을 준수하고, 베트남이 체결한 국제 조약 및 약속과 일치하도록 보장하는 데 강조했다. 아울러, 프로젝트 시행 과정, 특히 세 도시 모두에서 추진되는 대중교통 중심 개발(TOD)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토지 금융 체제의 투명성을 검토하고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