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에서 발표하는 당 호앙 장 차관 (사진: 베트남 통신사)

2025년 한 해 동안, 베트남은 다른 회원국들과 협력하여 ‘2025 아세안 공동체 건설 마스터플랜’의 이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2045 아세안 공동체 비전’을 채택했다. 특히 베트남은 아세안 연계성 이니셔티브 태스크포스(IAI) 의장국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2년 연속 ‘아세안 미래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여러 핵심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회의에서 당 호앙 장 차관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지난 30년간 국제사회 통합을 막 시작한 국가였던 베트남이 이제는 아세안에서 없어서는 안 될 회원국이 되었습니다. 이는 40년에 걸친 ‘도이머이’(Đổi Mới, 쇄신) 정책 하에서 베트남의 대외 및 다자 외교가 이뤄낸 발전을 입증하는 매우 중요한 노력의 결과입니다.”

2026년에도 베트남은 능동적이고, 적극적이며, 책임감 있는 회원국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발휘할 계획이다. 그중 베트남은 아세안의 단결과 통일성을 유지하고 발전에 유리한 전략적 환경을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이며, 역내 주요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2045 아세안 공동체 비전’과 각종 협력 전략들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고, ‘2026 아세안 미래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매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