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천전에서 분향하는 르엉 끄엉 국가주석 내외와 대표단 |
이날 르엉 끄엉 국가주석 내외와 대표단은 국태민안과 새 시대에 베트남의 도약과 성공을 기원하면서 선대에 설을 맞아 전 세계 각지에서 고향을 찾아 돌아왔음을 고하기도 했다. 이후 르엉 끄엉 국가주석 내외와 대표단은 주석궁 안에 위치한 호찌민 주석 양어장에서 베트남 전통 설 풍습에 따라 잉어를 방생했다.
잉어를 방생하는 르엉 끄엉 국가주석 내외 |
한편 2025년 고향의 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월 19일 오전 하노이에서 1954년부터 1969년까지 3대의 호찌민 주석의 전용차를 국가 보물로 지정한다는 국무총리의 결정문 발표식이 개최되었다. 19일 저녁 르엉 끄엉 국가주석은 재외 베트남인 교포들에 설 인사를 전하고 봄 축제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북을 칠 예정이다. ‘베트남, 새로운 시대로 도약’을 주제로 2025년 재외 베트남인 공동체를 위한 연례 행사인 ‘고향의 봄’ 프로그램은 1월 18일부터 20일(음력 갑진년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까지 사흘간 다채로운 활동들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