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오전 하노이에서 르엉 끄엉 국가주석은 호주, 도미니카, 알제리, 앙고라 등 각국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았다.
이날 르엉 끄엉 국가주석은 질리언 버드(Gillian Bird) 신임 주베트남 호주 대사의 임명을 축하하며, 대사가 양국 관계 발전에 중요한 기여와 함께 성공적인 임기를 보낼 것이라고 믿음을 표명했다. 또한, 적절한 시기에 호주 총독의 베트남 방문을 초청하기도 했다.
레이날도 라파엘 에스피날 누녜스(Reinaldo Rafael Espinal Nunez) 도미니카 대사를 접견하는 자리에서 르엉 끄엉 국가주석은 베트남이 양국 간의 아름다운 전통적 우호 관계를 공고히 하고, 정치적 신뢰를 증진하며, 특히 경제‧무역 및 투자, 문화 및 인적 교류 분야에서 양국의 잠재력과 수요에 부합하는 협력 관계의 효율성을 제고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르엉 끄엉 국가주석은 아제딘 베츠카(Azeddine Bechka) 신임 주베트남 알제리 대사의 임명을 축하하며, 베트남이 아프리카에서 베트남의 가장 지속적이고 심도 있는 전통적 우방 협력 파트너인 알제리와의 전통적인 관계 및 우호 협력을 중시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가주석은 베트남과 알제리가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전했다.
페르난도 미겔(Fernando Miguel) 주베트남 앙골라 대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르엉 끄엉 국가주석은 베트남이 양자 및 다자 협력 채널을 통해 앙골라와 농업, 수산, 가공 산업, 통신, 디지털 전환, 교육, 훈련, 의료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