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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쩌우성, 므엉탄 수해민 위한 긴급 이주구역 조성

베트남 서북부 국경 지역인 라이쩌우(Lai Châu)성 인민위원회가 수해 피해를 입은 므엉탄(Mường Than) 지역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긴급 이주구역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긴급 공사는 도로, 전기, 상하수도 등 필수 인프라를 완비해 수해민들의 안전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급류가 발생한 라이쩌우성 무엉탄(Mường Than) 지역에서 베트남 공안과 군 병력이 위험지역에 고립된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있다.

자연재해 피해 지역 주민들의 삶을 조속히 안정시켜야 하는 시급한 요구에 따라, 7월 19일 라이쩌우성 인민위원회는 므엉탄면의 수해 지역 주민들을 안정적으로 배치하기 위한 긴급 공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공사는 약 24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집중 이주구역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10,000m² 규모의 부지 평탄화 작업과 함께 주택 건설, 내부 교통망, 전력 공급, 상하수도, 부지 정비와 기타 부대시설 조성을 포함한다. 하 꽝 쭝(Hà Quang Trung) 라이쩌우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주 방안은 적절한 위치를 선정하고 토지 용도를 변경해 피해 지역의 모든 주민을 해당 구역에 배치하는 것입니다. 관련 부서, 기관 및 지방정부는 대상 가구별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평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토지 경매 예정 부지의 용도를 변경해 주민 이주단지로 활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새 거주지는 주민들의 생활 수요와 풍습에 맞도록 교통, 전기, 용수 인프라 및 기타 문화시설 등 필요한 여건이 충분히 갖춰지도록 현장 조사를 거쳐야 합니다.”

앞서 지난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계속된 폭우로 인해 므엉탄면에 심각한 돌발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수많은 주택과 인프라 시설이 파손되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했다.

 

베트남 픽토리알/ 베트남 라디오 방송 _ 사진: 베트남 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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