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당 정치국이 외국인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제10호 결의안 이행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외자 유치가 단순히 자본을 끌어오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국가의 자립적 경제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국가주석 외국인 투자 유치 경제 발전에 관한 당 정치국의 제10호 결의안 연구, 학습, 관철 및 이행을 위한 회의에 서 발표하고있다. 사진:통넛(Thống Nhất) –베트남 통신사
6월 30일 오전, 베트남 공산당 정치국은 외국인 투자 유치 경제 발전에 관한 당 정치국의 제10호 결의안 연구, 학습, 관철 및 이행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하노이 국회청사 내 지엔홍(Diên Hồng, 베트남 건국 시기 호국 정신을 상징하는 국회 메인 회의실) 회의실을 중심으로 전국 약 35,000개 지점을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대면 및 화상 병행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지엔홍 회의실 현장에는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국가주석, 레 밍 흥(Lê Minh Hưng) 총리, 쩐 타인 먼(Trần Thanh Mẫn) 국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정부 대표가 제10호 결의의 주요 내용을 요약 발표했으며, 각 지방정부 지도자들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지도 연설에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제10호 결의가 국가 경쟁력 창출을 위해 국제적 자원을 주도적으로 선택하고 활용하겠다는 개발 패러다임의 전환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결의는 훨씬 더 높은 목표와 요구사항을 제시하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 경제 발전은 국가의 전략적 자립 능력, 생산 능력, 기술 및 경제 경쟁력 제고와 반드시 연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30년까지 베트남이 투자 환경, 경쟁력, 혁신, 공공 서비스 품질 및 고품질 외자 프로젝트 유치 역량 부문에서 동남아시아 선두 그룹에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가 역량을 축적하기 위해 국제 자본 흐름에 주도적으로 접근하고, 이를 선택·인도하며 효과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외자 유치의 효율성은 자본의 생산성과 품질, 도입 기술 수준, 양질의 일자리 창출 규모, 베트남인 엔지니어 및 관리자 양성, 현지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 부가가치 창출, 베트남 내 혁신 활동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되어야 합니다. 또한, 단순히 행정 구역 단위로 투자를 유치하는 것이 아니라 산업 단지, 가치 사슬, 산업 생태계, 혁신 및 초광역 공간 연계를 통해 조직화해야 합니다. 단기 성장을 위해 기준을 낮추거나 환경, 자원, 복지, 경제 안보를 희생시키는 방식으로 경쟁해서는 안 됩니다. 대신 제도적 역량, 현대적 인프라, 우수한 인적 자원, 낮은 규제 준수 비용, 전문적인 공공 서비스, 그리고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무기로 경쟁해야 합니다.”
이와 더불어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현 단계에서 외자 유치의 요구와 목표는 외자라는 외부 자원을 베트남 경제 자체의 역량으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명확히 규정했다. 이에 따라 각급 부처와 지방정부가 8대 핵심 과제를 집중적으로 관철하고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으며, 특히 외국인 투자에 대한 인식의 통일과 과감한 패러다임 전환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베트남 국내 산업 생태계를 강력히 육성하고 외국인직접투자(FDI) 기업과 베트남 현지 기업 간의 실질적인 연계를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고숙련 인적 자원 개발에 힘쓰고, 전략적 인프라 및 신경제 맞춤형 인프라 구축에 더 과감히 투자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