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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럼 당 서기장, 아세안 사무국 공식 방문

인도네시아 국빈 방문 및 아세안 사무국 공식 방문(3월 9일~11일)의 일환으로 3월 10일 오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또 럼 당 서기장 내외와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은 아세안 사무국을 방문했다.

환영식 후 또 럼 당 서기장은 사무국 정원에서 기념 식수를 하고 전통 전시관에서 기념 그림을 증정했다. 이날 베트남 측이 전달한 그림은 아세안 회원국과 파트너들이 기증한 142개의 예술 작품 중 베트남의 7번째 작품이 되었다.

또 럼 당 서기장, 아세안 사무국 공식 방문 - ảnh 1사진: VOV

아세안 사무총장과 주아세안 상주대표위원회(CPR)와의 회의에서 또 럼 당 서기장은 베트남이 지난 30년 동안 아세안과의 관계를 중요시하고, 아세안의 발전과 중대한 목표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기여해 왔다고 강조했다. 도출된 경험을 기반으로 베트남은 아세안 공동체의 공동 발전에 지속 기여할 것이라고 당 서기장은 약속했다. 또한 당 서기장은 아세안 사무총장이 언급한 주요 방향에 동의한다고 전하면서 아세안이 계속해서 단결하여 어려움을 이겨내야 한다고 전했다. 당 서기장에 따르면 각국 간의 협력은 아세안 공동의 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

카우 킴 호른(Kao Kim Hourn) 아세안 사무총장은 이번 방문이 사상 최초로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아세안 사무국을 방문한 것이며, 이는 베트남의 대외 정책에서 아세안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사무총장에 따르면 베트남 당 서기장의 이번 방문은 베트남의 아세안 가입 30주년(1995~2025년)과 아세안 공동체 설립(2015~2025년)을 맞아 이루어져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가진다. 사무총장은 베트남이 아세안과 아세안 공동체에 많은 중요한 기여를 해 왔다고 평가하면서 베트남이 계속해서 아세안을 이끌어가는 역할을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최고 단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최고 단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

3월 10일 오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대통령궁 메르데카(Merdeka)궁에서 열린 환영식 직후 또 럼 당 서기장은 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 인도네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국 지도자들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간의 외교 관계를 최고의 단계인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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