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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락성, 부온마투옷 작전 승리 50주년 기념식 개최

3월 10일 베트남 떠이응우옌 고원지대 닥락성은 부온마투옷(Buôn Ma Thuột) 작전 승리 및 닥락성 해방 50주년(1975년 3월 10일~2025년 3월 10일) 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행사에는 쩐 홍 하(Trần Hồng Hà) 부총리가 참석했다.
닥락성, 부온마투옷 작전 승리 50주년 기념식 개최 - ảnh 1행사의 모습 (사진: VOV)

50년 전 베트남 공산당 중앙 군사 위원회와 정치국은 떠이응우옌 지역의 해방, 남부 전선에 새로운 전략적 국면을 조성하기 위해 떠이응우옌 작전을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부온마투옷을 작전의 핵심 목표로 삼았다. 50년 전 부온마투옷 작전의 승리는 3월 떠이응우옌 작전의 승리를 이끌었고, 이는 1975년 역사적인 춘계 대공세로 이어져 베트남 남부 전역을 해방시키고 국가 통일을 이루는 결정적인 발판이 되었다.

기념식에서 닥락성 당 위원회의 응우옌 딘 쭝(Nguyễn Đình Trung) 서기는 해방 50년 후 닥락성이 떠이응우옌 지역의 경제‧정치 중심지로 발돋움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의 경제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2024년 말 기준 닥락성이 떠이응우옌 지역에서 1위를, 중부 해안 및 떠이응우옌 지역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응우옌 딘 쭝 서기는 50년 전 승리의 정신이 닥락성이 2030년까지 베트남 발전 평균 이상의 지방으로 성장하고, 2050년까지 전국 상위 25위 안에 드는 지방으로 발전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응우옌 딘 쭝 서기는 다음과 같이 전했다.

“닥락성의 발전에 부온마투옷 작전 승리의 값진 교훈, 전략적 비전, 전술과 민족 대단결 정신을 발휘해 나가야 합니다. 민족 대단결이 향후 닥락성 발전의 목표이자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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