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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락성 로(Lò) 마을, 세계 관광 기구 ‘최우수 관광 마을’ 공모에 베트남 대표로 도전

베트남 국가관광국은 최근 닥락(Đắk Lắk)성 호아히엡(Hòa Hiệp)동에 위치한 로(Lò) 마을을 유엔관광기구(UN Tourism)가 주관하는 ‘2026 최우수 관광 마을(Best Tourism Villages)’ 공모에 참여할 베트남 대표 후보 5곳 중 하나로 선정하고, 신청 서류를 완비하도록 했다. 2026년 수상 결과는 올해 4분기 유엔관광기구가 발표할 예정이다.
로(Lò) 마을은 바다와 맞닿아 있는 오래된 기와지붕 집들이 늘어서 있어 독특한 풍경을 자아내며, 어촌 마을의 원형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로(Lò) 마을은 바다와 맞닿아 있는 오래된 기와지붕 집들이 늘어서 있어 독특한 풍경을 자아내며, 어촌 마을의 원형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본 공모전은 문화·자연 유산을 보존하고 활용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도모하는 전 세계의 모범적인 농촌 관광지를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심사는 문화 및 자연 자원, 전통 가치 보존, 환경 보호와 연계한 사회·경제적 발전, 관광 거버넌스, 인프라, 안전성 및 연계성 등 다각적인 기준을 바탕으로 평가된다.

레 푹 롱(Lê Phúc Long) 닥락성 문화체육관광청 부청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로 마을의 신청서가 심사를 통과해 유엔관광기구(UN Tourism)의 인증을 받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인증은 닥락성 해안 지역의 지역사회 기반 관광 모델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 일단 최우수 관광 마을로 인정받게 되면, 하장(Hà Giang) 지역의 로로짜이(Lô Lô Chải) 마을처럼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강력한 브랜드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 저희 부처 차원에서 매년 이러한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며, 체계적인 시스템만 갖춰진다면 닥락성 내에서 더 많은 마을들이 가치를 인정받아 지정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로 마을(Làng Lò)에는 남중부 해안 지역 어민 공동체의 다양한 전통문화와 생활양식이 지금까지도 잘 보존되어 있다.

로 마을 외에 이번 공모전에 최종 출품 신청을 완료한 베트남의 나머지 대표 후보지 4곳은 깟깟(Cát Cát) 지역사회 기반 관광 마을(라오까이성), 껌타인(Cẩm Thanh) 바이머우(Bảy Mẫu) 코코넛 숲(다낭시), 망댄(Măng Đen) 트리하우스 관광지(꽝응아이성), 그리고 흐우리엔(Hữu Liên) 지역사회 기반 관광 마을(랑선성)이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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