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G(Official Airline Guide)가 7월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다낭(DAD)–하노이(HAN) 국내선이 처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국내선 TOP10에 진입해 8위를 차지했다.
이 순위는 OAG의 항공 스케줄 분석 도구(Schedules Analyser)를 통해 2025년 7월 한 달간 양방향 운항편의 좌석 수를 기준으로 집계된 것이다. 또한 다낭–하노이 노선은 TOP10 노선 중에 전년 동기 대비 10%에 육박하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해당 성장률은 세계 최고의 관광지로서 다낭시의 큰 매력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중부지방들과 주요 경제 구역과 연결하는 데 있어 하노이의 핵심적 역할을 입증하는 것이다. 현재 다낭–하노이 노선에는 베트남항공, 비엣젯항공, 뱀부항공 등 다양한 항공사들이 매일 수십 편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한편, 베트남의 2대 주요 경제·정치 중심지인 하노이(HAN)와 호찌민시(SGN)를 연결하는 항공 노선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국내선 중 하나로, 이번 순위에서 3위를 유지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