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 베트남 남부 메콩강 삼각주 지역의 최대 지방 껀터시 지도부는 한국 경기대학교 디지털 콘텐츠 융합 소프트웨어 연구소 대표단과 실무 회의를 갖고, 디지털 전환, 과학기술, 스마트 시티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자 협력 방향을 논의하고 협력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협력 잠재력에 대한 의견 교환에서 양측은 우선순위 분야로 △디지털 인프라 완비, 특히 데이터 센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인프라 구축에 중점 △사이버 보안 및 개인 데이터 보호 보장 △공동 활용 플랫폼 및 데이터 저장소 개발 촉진 △디지털 정부, 디지털 경제, 디지털 사회 건설 추진 등을 꼽았다.
또한 양측은 이러한 양자 협력을 통해 농업, 환경, 도시 계획, 교통, 관광, 의료, 교육, 보안 및 소방 등 여러 분야에서 스마트 시티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는 데 합의했다. 동시에 스마트 시티 운영 센터 및 도시 데이터 분석을 위한 고급 인재 양성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