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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언론, 유엔 총회 ‘하노이 협약’ 타결에 찬성

12월 24일 국제 언론은 유엔총회의 사이버범죄 방지 협약안 타결을 환영했다. 해당 협약안 64조에 따라 베트남 수도 하노이가 2025년 유엔 사이버범죄 방지 협약 타결식 개최지로 정해졌으며 해당 협약은 ‘하노이 협약’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하노이 협약’이 타결된 직후 안토니우 구테흐스(Antó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은 해당 협약이 어려운 시기에도 다자주의가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을 입증하며, 사이버범죄 방지를 위한 국제적 협력 강화에 있어 유엔 회원국들의 공동 의지를 나타낸다고 평가했다.

한편, 필레몬 양(Philémon Yang) 유엔 총회의장은 ‘하노이 협약’의 중요성을 높이 평가하고, 이를 크나큰 잠재력과 함께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사이버 공간에서 인간 보호를 위한 새로운 도구로 여기고 있다고 전했다.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 가다 왈리(Ghada Waly) 사무소장은 ‘하노이 협약’ 타결이 다자주의의 깊은 의미를 가진 성공이자, 사이버상 위반 행위 처리에 있어 국제의 공동 노력을 반영하는 중요한 진전이라고 강조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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