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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언론, 러시아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자세히 보도

최근 러시아와 국제 언론이 6월 19일~20일 이틀간 진행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에 대한 많은 기사를 게재했다.

러시아 TASS 통신은 푸틴 대통령의 국빈 방문에 대한 정보를 계속 업그레이드하는 특별 코너를 만들었다. 게재된 기사들은 양국 간 전통 우호 관계와 쌍방 협력 분야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올렸다.

러시아 현지 매체 베스티루(Vesti.ru)는 푸틴 대통령의 이번 국빈 방문이 기존 협력을 기반으로 양국 간 협력 관계를 더 강화해 나가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지 매체 우라루(Ura.ru)에 따르면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의 만남에서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베트남에 액화천연가스(LNG)가 포함된 석유를 직접적 장기적으로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푸틴 대통령은 에너지 분야에 양국 간의 협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러시아 기업들이 베트남 내 발전소 건설 사업에 참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매체 교도통신도 러시아 대통령 국빈 방문에 대한 기사를 게재했다. 관련 기사를 통해 푸틴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2013년 11월 이후 첫 베트남 국빈 방문이라며 양국 간의 전통 우호 관계를 더 공고히 해 나가는 데 의미 있는 행사라고 밝혔다. 한편 닛케이 아시아는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 양국 지도자들은 다분야 11건의 협력 문건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유럽의euronews.com 사이트는 푸틴 대통령의 이번 베트남 국빈 방문이 동남아시아 지역 내 각 국가와 관계를 공고히 해 나가도록 진행되었다고 강조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는 베트남이 ‘베트남 대나무 외교’ 노선으로 긍정적 성과를 거두었으며, 세계 모든 국가의 친구이자 믿을 만한 친구가 되려는 베트남의 입장을 강조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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