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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베트남 포함 40개국에 ‘AI 저가형 요금제’ 출시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구글이 9월 24일 베트남을 포함한 40개국에서 ‘AI 플러스(AI Plus)’ 서비스 가입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는 더 많은 사용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구글 AI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이다.

현재 베트남 사용자들은 월 12만 2000동(약 6500원)의 ‘AI 플러스’를 필두로, 48만 9000동(약 26,000원)의 ‘AI 프로(AI Pro)’, 그리고 600만 동(약 32만 원)에 달하는 ‘AI 울트라 프로(AI Ultra Pro)’ 등 세 가지 선택지를 갖게 된다. 이들 유료 요금제들은 지메일(Gmail)과 드라이브(Drive)에 통합된 인공지능(AI)인 제미나이(Gemini)를 비롯해 ‘2.5 프로(2.5 Pro)’ 모델, Flow 및 Whisk와 같은 도구가 포함된 ‘Veo 3’, ‘노트북LM(NotebookLM)’의 모든 기능 등 구글의 핵심 AI 기능과 도구를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무료 사용자들에게는 제공되지 않는 혜택이다.

구글 측에 따르면, 새로 출시된 요금제는 저렴한 비용으로 고급 기능의 대부분을 이용할 수 있어 특히 대학생(학생)들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나의 계정으로 저장 용량을 포함해 최대 5 명의 가족 구성원과 공유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베트남 픽토리알/ 베트남 라디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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