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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OC 3 참석한 팜밍찡 총리, 삼각주 지역 발전 위한 ‘3대 준비 태세’ 제안

프랑스 니스에서 열리는 제3차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14번 이행 지원 고위급 회의(UNOC, 제3차 유엔해양회의) 참석을 계기로 6월 9일(현지 시간) 팜밍찡 총리는 압둘 라티프 라시드(Abdul Latif Rashid) 이라크 대통령과 함께 세계 삼각주 정상회의를 공동 주재했다.

이 회의에서 팜밍찡 총리는 베트남이 삼각주 지역의 기후 변화 적응이 시급하고 객관적인 요구일 뿐만 아니라 역사적 사명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베트남은 전 세계 식량 안보에 기여하는 동시에 지구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노력하는 이중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국 및 지역과 주도적이고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 동시에 총리는 각국이 △장기적인 지역 간 및 산업 간 계획 수립 △수동적인 대응에서 기후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삼각주 개발 모델로의 전환 △국민과 기업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과 생계 보장에 중점 △과학 기술 성과,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 활용과 연계하여 고유 지식 보존 및 발전에 주력 등과 같은 문제에 주도적인 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총리는 삼각주 지역의 효과적인 국제 협력 및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제안하며, 기술 이전, 정보 공유, 경험 공유에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총리는 현재 베트남이 △개발을 위한 관리 경험 및 이니셔티브 공유 △삼각주 지역 관련 역내 및 국제 협력 체제 및 이니셔티브 참여 △기후 변화 및 기타 부정적 영향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노력에 기여 등 ‘3대 준비 태세’를 결연히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총리는 강과 삼각주 지역 보호를 위한 비전과 행동 모두에서 단결 정신과 협력을 촉구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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