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Loong Koong” - 현대 도자기 예술의 정교함

전통에서 오늘날의 사회 현실 반영까지를 주제로 한 "Loong Koong" 도자기 전시회가 빈콤 현대 예술 센터에서 개최되어 두 예술가 찡부효(Trịnh Vũ Hiếu)와 부이꾸억캉(Bùi Quốc Khánh)의 약 50점의 도자기 작품을 선보이며 많은 대중의 방문을 끌었다.

팜깜트엉(Phan Cẩm Thượng)연구가가에 따르면 도자기는 인류 문명 전반에 걸쳐 널리 퍼진 고대의 전통적인 재료이다. 수잔 쿨(Susan Kool)은 “인류의 역사는 흔히 도자기를 통해 전해진다”고 말했듯이 토기의 다양성과 시간-공간의 도자 가공 기술은 도예가 인류 발전에 필수적인 역사의 증인이 되었다. 그러나 도자기는 항상 수공예 전통과 관련이 있다. 근년에 와서야 예술과 공예, high art 과 low art의 논쟁을 통해 새로운 변주와 도예와 수제 재료의 부흥의 흐름이 현대 미술계를 위한 변주를 만들어 냈다.

도자기 조각들이 부딪히는 소리 'Loong Koong'은 혁신적인 두 예술가의 우연한 만남이다. 전시 "Loong Koong"은 예술가 찡부효(Trịnh Vũ Hiếu)와 부이꾸억캉(Bùi Quốc Khánh)의 우연한 만남에서 시작되었다. 부이꾸억캉(Bùi Quốc Khánh)에게 그는 학습자이자 실험자로서 처음 도예에 접근한 찡부효(Trịnh Vũ Hiếu)씨는 다년간의 경험과 축적된 지식으로 기록 보관가이자 이야기꾼이다. 이는 전시 공간의 룽(Loong)과 쿵(Koong)의 두 부분에서 현대미술로 이행하는 전통미술의 은유로 표현되고 상징화된다.



연구자 팜깜트엉(Phan Cẩm Thượng)은 "Loong Koong" 도자기 전시회에서 개막발표하고 있다. 


찡부효(Trịnh Vũ Hiếu)예술가는 순수 베트남 역사 이야기를 다양한 방법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열정과 열망을 가지고 있다.


부이꾸억캉(Bùi Quốc Khánh)는 제한적이고 깨지기 쉬운 구조로 간주되는 바로 그 유형의 도자기에서 현대적인 캐릭터를 만들어 작품에 가장 작은 세부 사항까지 세심하게 생명을 불어넣었다.


은은한 빛의 사용으로 도자기 작품에 아름다움을 더한다.




세심하게 배치된 전시 공간은 작품을 돋보이게 했다.


전시회는 많은 방문객을 끌어들였다.

찡부효(Trịnh Vũ Hiếu)와 부이꾸억캉(Bùi Quốc Khánh)두 예술가의 작품을 묶는 것은 아마도 민속 및 전통 재료에 대한 강한 사랑과 열정뿐 아니라 국가 정체성과 역사에 대한 큰 질문일 것이다. 겉보기에는 전혀 다른 두 개의 세계관을 통해 전통적 가치나 민속적 영감을 작가들의 50여 점의 시리즈로 풍부하고 다양하게 표현하고 있다.

찡부효(Trịnh Vũ Hiếu)는 도자기 꽃병의 모티브와 항총(hàng Trống) 그림의 미학과 모양에 충실한다. 그의 도예 작품은 공간의 장벽을 허물고 예로부터 영적인 삶의 신들의 이야기를 촘촘하게 전한다. 특히, 각각의 전통 회화는 지속 가능한 도자 재료에 표시되어 다른 시각 효과를 만들어 관객에게 흥미롭고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예술가 부이꾸억캉(Bùi Quốc Khánh)는 꽃병의 기본 모양을 제거하고 재료와 특수 효과를 결합하여 현재 세계의 캐릭터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표현을 만들려고 했다. 부이꾸억캉(Bùi Quốc Khánh)의 도예 작품의 인상적인 특징은 분할된 셀 수 없이 많은 세부 사항, 연속적인 모양 요소, 완전히 다른 색상이지만 여전히 베트남의 본색이 스며들어 있다.

찡부효(Trịnh Vũ Hiếu)와 부이꾸억캉(Bùi Quốc Khánh)의 두 작품 시리즈를 통해 도자기세전시회 “Loong Koong”은 오래된 가치와 새로운 가치가 공존하는 현대 베트남 문화와 사회의 배경을 반영하는 역할을 한다. 시대의 고민과 그리고 그 변화를 두 작가의 평화롭고 차분한 태도로 아주 미묘하고 섬세하며 유머러스하게 그려낸다.


전시회에서의 각 작품들:















 
 

기사:응언하(Ngân Hà)-사진: 쩐타잉지앙(Trần Thanh Giang)-번역: 레홍(Lê Hồng)

그림자 인형, 베트남 연극의 새로운 바람

'그림자 인형', 베트남 연극의 새로운 바람

'그림자 인형 (Bóng rối)' 연극은 베트남 극장의 연극 무대에 올리기 위해 준비와 수집을 통하여 인형과 그림자 효과가 결합된 현대 예술이며,   '삶은 바로 자신'이라는 살아 숨쉬는 여정에서 각 개인의 내면의 투쟁을 묘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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