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가 2026~2030년 민간 부문의 지속가능한 경영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획기적인 국가 프로그램을 공식 승인했다.
국제노동기구(ILO)는 ≪베트남, 새로운 국가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 발전을 향한 중대한 진전 이뤄≫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통해, 지난 5월 25일 베트남 정부가 승인한 ‘2026~2030년 지속가능경영 지원 프로그램’이 경제적 효율성, 사회적 책임, 환경 보호를 갖춘 민간 부문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포괄적인 틀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이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및 2050년 넷제로(Net Zero·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베트남의 국가적 공약과도 궤를 같이한다고 설명했다.
ILO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약 2만 5,000개의 기업, 개인사업자 및 협동조합이 지속가능한 경영 관행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최소 20개의 모범적인 지속가능경영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우선순위 분야로는 역량 강화, 디지털 및 녹색 전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는 표준 지표) 프레임워크, 순환경제 모델, 금융 접근성, 혁신, 그리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민관협력(PPP) 등이 포함된다. 이번 신규 국가 프로그램의 승인은 지속가능성을 기업 발전 의제의 핵심으로 삼겠다는 베트남의 확고한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며,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노동의 미래라는 ILO의 비전을 향한 구체적인 진전으로 풀이된다.
베트남 픽토리알/ 베트남 라디오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