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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꾸이년 대화, 과학과 기후 정책의 간극 좁힌다

제1회 ‘기후 및 전환에 관한 꾸이년 대화’가 과학적 지식, 정책 수립, 재원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공약을 구체적 행동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핵심 메시지를 남기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호꾸옥중 부총리가 '기후와 전환에 관한 퀴논 대화' 참석 대표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딘관 - 베트남통신사

제1회 기후 및 전환에 관한 꾸이년(Quy Nhơn) 대화가 10월 11일 남중부 지방 자라이(Gia Lai)성에서 폐막했다. 이번 포럼은 과학적 지식과 정책 수립, 그리고 재원을 긴밀히 연계하여 기후변화 대응 공약을 구체적인 실천으로 옮겨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도출했다. 이는 2027년부터 이어질 향후 대화의 핵심 준비 방향이기도 하다.

올해 행사에는 과학자, 정부 규제 기관, 금융 기관, 기업 및 개발 파트너 대표를 포함해 100명 이상의 베트남 및 글로벌 대표단이 대거 참석했다. 각 세션에서는 기후 과학, 에너지 안보, 탈탄소화, 전환 금융, 기후 리스크, 그리고 갈수록 복잡해지는 기후변화 영향에 대비한 회복력 구축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직면한 과제가 단순히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는 것에 그치지 않으며, 농업·에너지·생태계는 물론 국민의 건강과 일상생활에까지 연쇄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후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적응하는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기후변화와 염수 침입 위험은 더 이상 기존 방식대로 수자원에 대응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즈이크엉(Duy Khuong) - 베트남통신사

베트남 중부 지방이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극단적 기후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생계 수단 전환에 나서고 있다. 

주최 측은 이번에 구축된 파트너십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2027년 꾸이년 대화를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궁극적으로 이 대화를 상호 신뢰를 구축하고 협력을 촉진하며, 녹색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지식을 행동으로 전환하는 ‘연례 국제 협력 포럼’으로 격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생태계 복원은 환경 파괴를 막고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며 기후변화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핵심 과제다. 사진은 훼(Hue)시 광러이(Quang Loi) 면 일대 탐장(Tam Giang) 석호 연안에 무성하게 우거진 맹그로브 숲의 모습. 이 숲은 생태환경 보호와 침적토 축적, 주민 생계 기반 마련은 물론 매력적인 관광 명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사진: 호꺼우(Ho Cau) - 베트남통신사
띠엔띤(Tien Tien) 유기농 농장 직원이 아스파라거스를 돌보고 있다. 아스파라거스는 건조하고 무더운 기후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나 닌투언(Ninh Thuan)성의 여러 생산 지역에서 확대 재배되고 있다. 사진: 공닷(Cong Dat) - 베트남픽토리알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이번 꾸이년 대화는 ‘랑콩트르 뒤 베트남(Rencontres du Vietnam·베트남을 만나는 과학회)’과 국제학제간과학교육센터(ICISE)가 프랑스개발청(AFD), 베트남 과학기술부, 자라이성 인민위원회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 교육, 혁신을 잇는 국제적 허브로서 ICISE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으며, 동시에 기후 및 전환 문제와 관련하여 베트남,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아세안), 그리고 국제 파트너 간의 교류를 한층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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