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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3회 다낭 아시아 영화제 개막

6월 29일 저녁, 한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베트남 중부 관광지인 다낭시에서 제3회 다낭 아시아 영화제(DANAFF) 개막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DANAFF, 아시아의 가교’를 주제로 6월 29일부터 오는 7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는 창의적 가치, 문화적 다양성, 그리고 역내 영화 산업 간 연결을 향한 열망을 기리는 자리이다.
2025년 제3회 다낭 아시아 영화제 개막 - ảnh 1개막식의 모습 (사진:daibieunhandan.vn)

베트남 공산당 중앙 이론위원회 위원장인 응우옌 쑤언 탕(Nguyễn Xuân Thắng) 호찌민 국가정치아카데미(HCMA) 총장은 영화제에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유관 부처 및 기관들은 베트남 영화 산업을 현대적이고 인문적이며 국제적으로 통합되고 민족적 정체성이 풍부한 형태로 발전시키기 위해 연구 역량, 전략적 사고, 그리고 연결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합니다. 다낭에서 열리는 이 영화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권위 있는 국제 영화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여 국제 무대에서 베트남의 창의 문화의 위상을 높이고, 새로운 시대에 다낭이 유네스코 창의 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바랍니다.” 

한편, 한국을 포함한 여러 아시아권 국가 대표자들이 참석하는 이번 영화제는 아시아 영화 및 베트남 경쟁 부문 프로그램, 지난 1년간 제작된 19편의 베트남 신작 영화를 선보이는 ‘오늘의 베트남 영화’ 프로그램, 워크숍 및 토론회, 예술가와 관객의 만남, ‘재능 육성’ 워크숍, 다낭의 유적지 및 명승지 방문 및 홍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활동으로 구성된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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