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 오후, 하노이 베트남 국립 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베트남 추계 박람회 준비 상황을 점검한 부이 타인 선(Bùi Thanh Sơn) 부총리는 각 전시관 시공 진도를 신속히 추진하고, 이번 박람회에 전시된 상품들이 국가를 대표하는 최고 품질의 제품들로 엄선되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계획에 따르면, 각 기관, 단체, 기업들은 오는 24일에 최종 리허설을 진행할 수 있도록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일정에 따라 전시관 시공을 완료하고, 인도 절차를 마칠 예정이다. 베트남 상공부는 산하 기관들에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알리바바(Alibaba)와 아마존(Amazone)과 협력하여 10개의 전문 세미나 및 온라인 수출 포럼, 학술 세미나, 해외 베트남 무역대표부가 주관하는 국제 바이어들과 베트남 기업 간 B2B(기업들 간 거래) 회의를 개최할 것을 주문했다.
발표하는 부이 타인 선 부총리 (사진: VGP) |
이날 현장 점검 후, 부이 타인 선 부총리는 각 부처, 기관 및 지방 당국이 맡은 업무를 정해진 일정에 따라 충실히 이행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부총리는 최종 리허설은 10월 24일 저녁 7시에, 개막식은 25일 저녁 8시에 진행하도록 요구하며, 상공부에 매일, 매시간 공정 상황을 점검하고 시공 속도를 지속적으로 가속화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2025년 베트남 추계 박람회는 총 약 3천 개 전시관 규모로 열리는 베트남 내 최초의 대규모 시즌 박람회임을 자랑한다. 이번 박람회는 베트남 국내외 기업 간 교류를 촉진하고 2025년 경제 성장률 8% 달성 목표로 중요한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