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2차 VIETBUILD 국제 전시회가 5월 29일 오전, 하노이 국가 건축계획건설 엑스포 궁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건설부 산하 정보기술센터와 VIETBUILD 국제건설전시 그룹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기계, 건설 자재, 바닥재, 주방 및 욕실 설비, 스마트 하우스, 실내외 인테리어’를 주제로 한 2025년 제2차 VIETBUILD 하노이 국제 전시회에는 국내외 기업들이 참여한 630개 이상의 부스가 마련됐다. 전시회 기간에는 기업 포럼 및 고객 초청 간담회를 비롯해 비즈니스 교류 프로그램, 현대 주택 건축에 관한 상담 및 소개, 건설 자재 전시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조직위원장을 맡은 응우옌 반 신(Nguyễn Văn Sinh) 베트남 건설부 차관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2025년 제2차 하노이 VIETBUILD 국제 전시회는 국가 정책의 이행을 지원하고, 무역 진흥과 협력 투자 촉진, 기업의 생산 및 경영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 중국, 태국 등 여러 국가의 해외 기업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는 또한 건설 자재, 인테리어 설비, 건설 기계 등 관련 업계의 신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VIETBUILD 국제 전시회는 베트남 건설부의 주관 및 후원 아래 매년 베트남 주요 도시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현재 베트남 최대 규모의 건설 분야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