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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1회 추계 박람회 개막…연결, 통합 및 번영의 여정

10월 25일 저녁 하노이 동아인 국립 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제1회 베트남 추계 박람회’ 개막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개막식에는 팜밍찡 총리를 비롯해 베트남 당과 국가, 정부의 지도부 인사들과 각 부처, 지방 지도자들 그리고 수백 개의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생산-경영과 사람의 연결’을 주제로 베트남 34개 성시와 더불어 2,500개의 베트남 국내 기업과 유럽 기업(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스위스, 호주, 뉴질랜드 등), 중국, 인도, 아세안 지역의 다수 기업들이 참여한다.

총 13만 제곱미터가 넘는 전시 공간에서 3,000개 이상의 부스가 마련됐다. 전시 품목은 중공업, 경공업, 문화 산업, 과학기술, 농산물, 가공식품, 상업 서비스, 소비재 등으로 다양하다. 

개막식에서 팜밍찡 총리는 올해 추계 박람회는 ‘최대 규모’, ‘최신 현대식 공간’, ‘가장 풍부한 상품’, ‘최고 품질’, ‘가장 매력적인 활동’, ‘최대 할인 혜택’ 등 ‘6가지 최고 수식어’를 갖춘 박람회로 ‘슈퍼 박람회’로 불린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총리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2025년 제1회 추계 박람회 개막…연결, 통합 및 번영의 여정 - ảnh 2발표하는 팜밍찡 총리 (사진: VTC News)

"2025년 제1회 추계 박람회는 국가의 통합적 사고, 뛰어난 역량, 도약에 대한 열망, 시대적 위상을 생생하게 보여 주는 상징입니다. 또한 단결 정신, 창의성, 높은 결의, 큰 노력, 단호한 행동이 응집된 결과입니다. 이 박람회는 베트남 기업이 국제 경제 통합을 강화하고, 교류하며 경험을 교환하고, 특히 디지털 전환, 녹색 경제, 순환 경제, 공유 경제, 지식 경제에 대한 기술 이전을 수용하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평화롭고, 부강하며, 번영하고, 문명화되고, 행복한 베트남을 지향하는 두개의 100년 전략 목표 실현에 기여할 것입니다."

2025년 제1회 추계 박람회 개막…연결, 통합 및 번영의 여정 - ảnh 3‘하노이 가을의 정수’ 구역
(사진: VTC News)

이번 박람회 부스는 베트남 문화의 정체성과 연계된 5개의 구역으로 구성됐다.

‘풍요의 가을 구역’: 산업, 상업, 서비스 분야의 상품 전시 및 홍보.

‘가족의 가을’ 구역: 소매 체인 및 쇼핑센터의 강력한 브랜드 소비재 및 상품, 인테리어/외장재, 주택 관련 제품 소개 및 홍보.

‘베트남의 가을 – 가을 접어든 조국의 정취’ 구역: 각 지방의 특색 있고 대표적인 상품 전시 및 홍보.

‘하노이 가을의 정수’ 구역: 하노이의 대표적인 산업-상업 제품, OCOP 제품, 전통 공예 마을 제품 소개. 또한, 하노이의 조형물 전시.

‘베트남 문화의 정수’ 구역: 12개 문화 산업 분야의 특색 상품 소개 및 상업화. 

팜 민 찐 총리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2025년 제1회 추계 박람회는 기업과 소비자 간, 베트남과 세계 간, 인간과 생산·경영 간의 새로운 연결 공간을 열어주는 자리를 제공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더 중요한 것은 ‘창의성의 근원 – 지성의 빛 - 교류 및 학습 - 역량 입증 - 자부심 확산’의 장 이자 ‘국가 주도 - 기업 선도 - 공공 및 민간 동행 - 부강한 나라 - 행복한 국민’ 정신을 실현하는 무대입니다. 박람회의 성공이 신뢰를 북돋고 열망을 일으켜, 베트남이 새로운 정점을 향해 도약하고 국제 무대에서의 위상과 역할을 굳건히 하는 데 힘이 되리라 믿습니다.”

2025년 제1회 추계 박람회 개막…연결, 통합 및 번영의 여정 - ảnh 4‘베트남의 가을 – 가을 접어든 조국의 정취’ 구역 (사진: VTC News)

 행사는 10월 25일부터 11월 4일까지 11일간 열리며, 주최 측은 하루 5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 베트남의 경제·무역 촉진 행사 가운데 주요 행사로 평가된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팜밍찡 총리, 아세안 각 국이 강해질수록 아세안 전체가 더 강해질 것이다

팜밍찡 총리, “아세안 각 국이 강해질수록 아세안 전체가 더 강해질 것이다”

"각 국가가 강해진다는 것은 아세안 전체가 강해진다는 것을 의미하며, 아세안 전체가 강해지면 각 국가는 내부의 힘을 향유하게 된다." 이는 오늘 오전(10월 26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5년 아세안(ASEAN) 비즈니스 및 투자 정상회의 틀 내 고위급 대화 세션에서 팜밍찡 총리가 전달하는 메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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