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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F 참석’ 팜 밍 찡 총리, 유엔사무총장 미얀마 특사 접견

제55차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 포럼) 참석을 계기로 1월 22일 오전(현지 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팜 밍 찡 총리는 줄리 비숍(Julie Bishop) 유엔사무총장 미얀마 특사를 접견했다.
‘WEF 참석’ 팜 민 찐 총리, 유엔사무총장 미얀마 특사 접견 - ảnh 1줄리 비숍(Julie Bishop) 유엔사무총장 미얀마 특사와 팜 밍 찡 총리

이 자리에서 팜 밍 찡 총리는 베트남이 미얀마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미얀마 국민의 이익과 지역 및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미얀마가 조속히 안정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베트남은 미얀마의 독립, 주권 및 영토 보전을 존중한다는 일관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총리는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팜 밍 찡 총리는 베트남이 국제 사회에서의 역할, 위신과 관계를 바탕으로 동남아시아와 미얀마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며, 이를 위해 유엔과 협력하여 미얀마 문제 해결을 위한 모든 당사국 간의 만남과 대화를 위한 장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

이날 유엔 특사는 지역 내 베트남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현재 미얀마의 상황과 유엔의 미얀마 평화 해결 노력을 총리에게 알렸다. 또한 특사는 미얀마 내 모든 당사자들이 자제하고 무력 사용을 중단하며,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모든 관련 당사자들의 참여하에 대화를 조속히 재개하여 미얀마 문제에 대한 평화로운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는 팜 민 찐 총리의 제안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이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특사는 관련 모든 당사자들이 대화를 통해 미얀마 문제에 대한 평화로운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장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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