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저비용 항공사인 비엣트래블(Vietravel) 항공은 6월 28일 하노이 노이바이(Nội Bài) 국제공항에서 에어버스 A321 항공기 1대를 자체적으로 처음으로 인수했다.
비엣트래블 항공의 새로운 에어버스 A321 항공기는 VN-A129라는 등록 번호를 달고 있으며, 228석 규모로, 오는 7월 초부터 운항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 협동체 항공기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기종으로, 높은 운항 효율성과 연료 절감 효과를 자랑하며, 국내 주요 노선뿐만 아니라 단·중거리 국제 노선에도 적합하다.
도 빈 꽝(Đỗ Vinh Quang) 비엣트래블 항공 이사회 이사장은 에어버스 A321 항공기 보유는 현대적인 항공기단을 구축하려는 개발 전략을 실현하는 중요한 단계일 뿐만 아니라, 비엣트래블 항공의 재정적 역량과 운항 능력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는 비엣트래블 항공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고객의 신뢰를 받으며 시장에서 인정받는 독자적인 정체성을 가진 항공사를 구축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