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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공식 방문’ 불가리아 대통령, 베트남 외교아카데미와 하이퐁시 방문

베트남 공식 방문의 일환으로 11월 26일 하노이에서 루멘 라데프(Rumen Radev) 불가리아 대통령은 베트남 외교아카데미(DAV)를 방문했다.

이날 아카데미의 교수들과 학생들 앞에서 불가리아 대통령은 아세안과 EU에서 베트남과 불가리아 각각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베트남의 불가리아와 아세안 간의 가교 역할과 베트남과 EU 간의 관계에 있어 불가리아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은 경제와 무역이 양국 관계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대통령은 외교관 지망생인 베트남 외교아카데미 학생들에게 “뛰어난 외교관이 되는 것은 국가에 봉사하고 국민의 이익을 보호하며, 베트남의 지속적인 발전과 국제 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최고의 방법이다”라며 “그러한 연유로 베트남과 불가리아 간의 관계 발전을 위해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고 전했다.

같은 날 불가리아 대통령과 대표단은 하이퐁시를 방문하여 지방정부 지도자와 회의를 진행하고 란하(Lan Hạ)만과 베트남의 전기차 브랜드인 빈패스트(VinFast) 생산 공장을 방문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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