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잠재력

호찌민시 관광, 디지털 전환으로 도약하며 브랜드 가치 확립

호찌민시 동부 지역(옛 바리아–붕따우)의 관광을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현지 관광 기관과 기업들은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상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여행자의 경험 폭도 넓히며 지역 고유의 관광 브랜드와 특화 상품을 더 널리 알리는 모습이다.

바리아-붕따우 탄프억동에 위치한 탄깡-까이멥(Tân Cảng - Cái Mép)국제항(TCIT)은 연간 2,200,000 TEU의 모선 하역 능력을 갖추고 있다. 사진: 부싱(Vu Sinh)/베트남통신사

붕따우(Vũng Tàu)는 다양한 경치, 유지한 지리적 위치, 일년 내내 온화한 기후를 갖은 관광도시이다. 사진: 공닷(Công Đạt) /베트남픽토리알

빈즈엉(Bình Dương)성, 바리어–붕따우(Bà Rịa - Vũng Tàu)성과의 행정구역 통합 이후 호찌민시는 해변, 섬, 항만, 유명 해안 리조트 등 새로운 매력적인 관광지를 보유하게 되었다. 현재 호찌민시 동부 지역의 특급 호텔과 리조트에서는 객실 예약, 숙박, 식음료 등 모든 호텔 서비스가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부가 서비스는 소셜미디어에서 홍보되고 있으며, 관광객은 스마트폰만으로 예약과 결제 등 여행 준비 과정을 간편하게 처리한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정보를 접한 하이퐁(Hải Phòng)시 거주 호아이 짱(Hoài Trang) 씨는 호찌민시 롱하이(Long Hải)면의 한 해안 리조트에서 장기 휴양을 결정했다. 호아이 짱씨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페이스북이나 틱톡 같은 소셜미디어에서 정보를 찾아보고 사람들이 경험 후 남긴 평가가 좋길래 선택했습니다. 서비스도 정말 편리해서 스마트폰만 있으면 필요한 정보가 다 있어 만족스럽습니다.”

호아이 짱 씨와 비슷한 사례도 있다. 빈롱(Vĩnh Long)성에 사는 응우옌 반 득(Nguyễn Văn Đức) 씨는 친구로부터 붕따우(Vũng Tàu)동에 있는 고대 무기 박물관에 대한 정보를 공유받았다. 잘로(Zalo),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에서 추가로 정보를 확인한 뒤 직접 방문했다. 박물관에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수집된 약 4,000점의 무기 유물이 전시돼 있고, 이 가운데에는 수백 년의 역사를 지닌 유물도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2~3년에 한 번씩 붕따우로 여행을 오는데요. 우연히 친구들이 페이스북에서 관광 정보를 소개하는 것을 보고, 이곳에 고대 무기 및 군복 박물관이 있다는 걸 알게 되어 들렀습니다.”

호짬(Hồ Tràm)은 현재 붕따우 지역에서 "해양 관광의 낙원"이라 불리고 있다. 사진: 응웬루언(Nguyễn Luân)/베트남픽토리알
붕따우의 빙쩌우(Bình Châu)온천. 사진: 자료사진

붕따우는 호찌민시 동부 해안 권역에서도 관광 사업체가 많은 지역으로, 1,300곳이 넘는 숙박시설과 약 900곳의 식당·음식점이 운영 중이다. 지방 정부와 관광 업계는 관광객 수요에 부응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온라인과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도시 이미지와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신뢰도 높은 온라인 여행 채널에 참여하고 관광 분야 전자상거래 플랫폼 활용도를 확대하는 추세다. 바리어–붕따우 관광협회 보 타인 미(Võ Thành Mỹ) 부회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각 지방 정부는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정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가장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는 구체적인 정책이 필요합니다.”

2025년 한 해 동안 호찌민시는 5,350만 명의 관광객을 맞이했다. 2026년에는 외국인 관광객 1,100만 명, 국내 관광객 5,0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과 기술을 통한 관광 서비스 연계는 이러한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2026 베트남 춘계 박람회: 전통 설 명절 기간 교역 촉진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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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병오년 전통 설 명절을 앞두고 하노이의 쇼핑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하노이시 국립 전시‧컨벤션센터로 향하는 인파가 연일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곳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2026년 제1회 춘계 박람회는 설 명절의 문화적 만남의 장일뿐만 아니라, 교역을 촉진하고 명절 기간 내수 소비를 진작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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