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오전 하노이에서 ‘베트남 군인의 마음’조직은 베트남 환경‧도시 잡지, 베트남 여성 박물관, ‘영원한 20대’ 동아리와 협력해 항쟁 시대에 희생하거나 공을 세운 베트남 예술인‧지식인 영정사진 복원 프로그램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항쟁 시대에 영정사진을 남기지 못하고 생을 마감했거나 세월의 영향으로 품질이 좋지 않은 흑백 사진들만 남겨둔 베트남 전사, 예술인들과 지식인들이 많다.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을 세운 전사, 예술인들과 지식인들을 추념하기 위해 ‘베트남 군인의 마음’ 조직의 청년 화가들은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전사와 예술인들, 지식인들의 사진에 색깔을 입혀 복원했다. 이를 통해 국가의 위대한 사업에 기여한 영웅 열사, 유명인들의 인물에 대해서 대중들에게 소개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시작한 문학가 당 브엉 흥(Đặng Vương Hưng) 대좌는 “3년 전에 저는 아버지의 모습을 간절히 알고 싶어 50여 년간 아버지의 사진을 찾는 팜 반 바이(Phạm Văn Bái) 열사의 따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때 그분이 가진 작은 사진 하나로 ‘베트남 군인의 마음’ 화가들이 색깔이 있는 인물 사진으로 복원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저희는 항쟁 시대에 희생하거나 공을 세운 베트남 예술인‧지식인 영정사진 복원 프로그램을 전개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지난 몇 년간 이 프로그램이 강력히 발전했습니다. 저희 ‘베트남 군인의 마음’ 화가들과 FPT대학은 1만 장의 영정사진을 무료로 복원했습니다”고 강조했다.
이날 조직위는 팜 끼에우 프엉(Phạm Kiều Phượng) 작가의 ‘프엉’(Phượng)이라는 자서전을 출시했다. 팜 끼에우 프엉 작가(1943년생)은 1951년 3월 31일에 꽝닌성에서 열린 한 작전을 지휘하다가 희생한 팜 반 바이(1920~1951) 열사의 딸이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