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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베트남 태풍 ‘야기’ 피해 극복 위해 1백만 달러 지원

최근 한국 정부는 베트남에 태풍 ‘야기’ 피해 극복을 위해 1백만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지원금은 유엔개발계획(UNDP)의 태풍 ‘야기’ 후 조기 복구 및 재건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라오까이, 옌바이, 하이퐁, 꽝닌 등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북부의 여러 지방에 필수용품 제공 및 장기적 복구 작업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해당 이니셔티브를 통해 태풍 피해 가정들은 가정용 생활도구 및 지원금을 제공받는다. 동시에 이 이니셔티브는 피해 수재민 공동체에 권리를 부여하고, 폭풍·홍수에 대비할 수 있는 주택과 소규모의 공동 기반 시설을 건설하며, 단기적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해당 이니셔티브를 전개하려면 각 지방 당국의 긴밀한 협력 그리고 피해 지방들과 긴밀한 의견 소통이 필요하다. 여성 가장가구, 소수민족,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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