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시 대표단이 이탈리아 로마시와 포괄적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선언에 서명했다. 이를 통해 도시 관리, 환경, 경제 등 6개 우선 분야에서 양국 수도 간의 실질적인 협력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베트남 하노이시 대표단이 이탈리아 로마시와 포괄적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선언에 서명했다. 사진: 베트남 통신사 외부 자료 인용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쩐 딘 까인(Trần Đình Cảnh) 하노이시 당 위원회 검사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하노이(Hà Nội)시 대표단은 7월 27일 로마시 당국과 실무 회담을 갖고 양국 수도 간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담에서 양측은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협력을 확대하여, 새로운 발전 단계에 접어든 베트남-이탈리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효과적으로 이행하는 데 기여할 것을 재확인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부이 주이 끄엉(Bùi Duy Cường)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스베틀라나 첼리(Svetlana Celli) 로마시의회 의장은 하노이시 인민위원회와 로마시 당국 간의 공동선언에 서명하며, 향후 양국 수도 간 실질적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했다. 유효기간이 2년인 이번 공동선언은 △도시 관리 및 재생 △환경 보호 및 지속가능한 발전 △교육 및 문화 △사회 개발 △통합 및 혁신 △경제·무역·투자 등 6개 우선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양측은 도시 재건 및 발전과 연계하여 건축물과 역사·문화 유적의 가치를 보존, 복원 및 증진하는 작업에 대한 경험 교류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베트남 자라이성 국제학제간과학교육센터(ICISE)에서 ‘확대된 동남아시아 양자 조정관 회의’가 열려 역내 양자기술 협력 및 인재 양성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같은 날 제10회 베트남 우주물리학 학교(VSOA10)도 개막하며 기초과학 분야의 국제 교류 거점으로서 베트남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